여보세요~ 친절한 안양소방서

2008.07.27 21:31:15 15면

도내 33개 소방서 가운데 전화 친절도 최우수 評
신속성·연결태도·첫인사 등 8개 항목 10점 만점

안양소방서가 도내 33개 소방서 가운데 민원부서 전화 친절도 평가에서 최우수 소방서로 선정됐다.

27일 경기도 재난본부와 안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각 소방서 민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화 모니터 방식에 의해 실시했으며 조사 항목은 전화수신의 신속성, 전화를 받을 때 최초 인사·마지막 인사 등 4개 분야 9개 종목에 100점 만점으로 집계했다.

이번 민원 담당자 전화 친절도 평가 결과 도내 33개 소방서의 평균점수는 95.1점으로 비교적 우수했으나 그중 안양소방서는 평균 99점를 차지해 최우수 소방서로 선정됐다.

특히 안양소방서는 9개 중목중 전화수신 신속성, 첫인사, 연결시 안내, 연결 첫인사, 연결 신속성, 연결태도, 전화 받는 태도, 업무숙지도, 마지막인사 등 8개 항목에서 10점 만점을 받았다.

안양소방서가 지난 5월 한달간의 접수지령은 화재 200건, 구조 175건, 구급 2천71건, 산불 1건, 기타 54건으로, 이 가운데 유관기관 이첩이 171건, 안내 679건, 장난전화 판명 1건, 오 접속 1만562건, 정보제공 건수 1천56건 등을 합치면 총 1만4천405건이다.

문병술 예방과장은 “올해 들어 위치정보 확인 요청건수가 370여건에 이른다”고 말하고 “아이나 부인이 집에 없다고 위치정보를 요청하거나 채권 채무에 이용하려는 경우도 종종 있어 화재, 구조, 구급 등 긴급상황전화 대응에 적잖은 지장을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동우 안양소방서장은 “최우수 소방서로 선정된데는 고객이 만족하는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아직도 부족한 점으로 평가된 항목에 대해 노력을 배가 하겠다”고 말했다.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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