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더 이상 망설이지 마세요

2008.08.03 21:52:32 15면

김포 군부대 금연교육 호응

김포시보건소(소장 이민철)가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군부대를 대상으로 금연교육과 금연상담프로그램을 운영, 부대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김포보건소에 따르면 군부대내 금연분위기 확산과 금연실천 동참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군부대를 직접 방문해 금연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에는 6개 군부대를 방문해 금연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금연상담은 먼저 금연클리닉에 등록을 하고, 주1회 6주 동안 집중관리를 받게 되며, 집중관리 이후에는 6개월 동안 지속관리를 받게 된다.

집중관리로는 행동요법과 약물요법이 제공되는데, 행동요법은 본인의 의지만으로 금연을 실천 할 수 있도록 금연방법을 지도해주고, 약물요법으로는 금단증상의 완화를 위한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껌, 캔디 등)가 제공되고 있다.

군부대 금연 클리닉은 6월말 현재 5개 군부대에서 167명이 등록하여 금연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금연상담에 의한 관리를 받고 있는 군부대에서는 보건소 금연담당자와 금연상담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김포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이 몹시 어렵다고는 하지만 하고자 하는 마음과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시도해 본다면 금연에 성공을 할 수 있다”며 “금연을 더 이상 망설이지 말고 하루빨리 시작해 자신의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권고했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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