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멋있는 마을’, V터전 활성화 기대

2008.08.06 23:42:02 15면

안양 미니자원봉사센터, 박달1동 등 4개동 마련

 

 

지역 자원봉사활동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동 V터전’이 안양에서 운영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양시가 지난 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동 V터전은 동을 거점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를 용이하게 하고 관련한 다양한 정보 제공 및 동별 특성화 된 봉사활동을 벌이기 위한 미니자원봉사센터로 안양2동과 박달1동, 비산3동과 범계동 등 만안과 동안 두개 동씩 모두 4개동에 들어섰다.

‘V터전’은 자원봉사를 뜻하는 영문(Volunteer) 머리글자 V와 이에 대한 근거지를 의미하는 ‘터전’의 합성어로서 ‘사람 사는 맛있는 멋있는 마을’을 동 V터전의 슬로건으로 정했다.

V터전이 설치된 동에는 시가 지난달 선발한 자원봉사 코치진, 일명 V코치진들이 동에 맞는 자원봉사프로그램 개발 자원봉사자 접수, 면접, 상담, 자원봉사자 배치 및 활동 관리 자원봉사 수요처 발굴, 동 사회복지업부 지원, 동주민센터와 시 종합자원봉사센터 간의 매개체 역할 등을 담당하며 지역을 중심으로 자원봉사 활성화를 꾀하게 된다.

이에 따라 자원봉사에 뜻이 있는 시민은 시청의 종합자원봉사센터를 찾을 필요 없이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도 관련 정보 습득과 함께 상담을 하고 수요처도 알아낼 수 있다.

동 V터전은 최근 자원봉사와 관련해 수요처의 급격한 증가와 욕구의 다양화 및 참여 영역 확대 등 분야가 날로 세분화 전문화 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충분히 소화하고 자원봉사활동의 접근성을 보다 용이하게 함은 물론 지역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활성화 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 설치됐다.

시는 지난달 코치진 50명을 대상으로 동 V터전 설치에 따른 교육(사진 첨부)을 실시했으며 오는 11일 오후 3시부터 비산3동 주민센터에서 간소하게 V터전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시범 실시한 후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각 동에 대한 V터전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을 중심으로 한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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