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도공을 찾아라, 인천시 서구 제5회 현대도예 공모전 개최

2008.08.25 23:11:20 12면

11월 14~15일 접수

인천시 서구는 오는 11월부터 제5회 대한민국 현대도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현대도예 공모전은 도예의 예술적 가치의 창조, 도자예술 영역의 확대 및 재정립을 통한 도자문화의 새로운 미래를 지향하는 공모전으로 그 위상이 전국적으로 부각되고 있다.

공모작품 접수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이며, 18일 작품심사를 거쳐 19일 서구 홈페이지를 통해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출품자격은 국적과 연령에 제한이 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출품수에도 제한이 없다.

대상 작품은 1천만원의 상금이, 우수작 3점은 각각 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등 심사결과에 따라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당선작품은 오는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서구문화회관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구 관계자는 “공모작 접수일이 두 달 이상 남았지만 하나의 작품이 만들어지는 데는 많은 시일이 걸리기 때문에 8월부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며 “전국의 참신하고 역량 있는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광식 기자 lk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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