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충신 넋·충정 기리며…동두천 삼충단 제향식

2008.09.25 21:50:18 14면

 



동두천시 삼충단 추기 제향식이 지난 24일 향토유적 제9호인 삼충단에서 거행됐다.

삼충단 제향은 충신의 충절을 기리는 제사의식으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에 기일을 정해 후손들이 중심이 되어 제향을 올리고 있다.

이날 제향에는 오세창 시장을 비롯한 삼충신의 후손들과 동두천문화원, 동두천성균관유도회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삼충신의 넋과 충정을 기리는 제를 올렸다. 삼충단은 1453년(단종1년)부터 1456년(세조2년)까지 수양대군의 왕위찬탈에 항거하며 단종의 복위를 위해 군신유의를 지켰던 충신으로 추앙받고 있는 민신, 조극관, 김문기 등 삼충신의 호패비를 모신 곳이다.
진양현 기자 j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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