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청(교육장 전세훈)은 25일 오전 김포공설운동장에서 이영우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장과 경기도교육위원, 교육관계자 및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초·중학생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관내 29개 초등학교와 14개 중학교에서 총 1천여명(초등 709·중등 298)의 학생들이 참가, 트랙경기와 필드경기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전세훈 교육장은 “스포츠는 경제와 민주주의에서 기적을 이뤄낸 대한민국의 저력과 함께 모든 국민에게 용기와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며 “그동안 땀흘려 기량을 쌓아온 만큼 스포츠 정신을 발휘, 규칙과 경쟁 속에서도 화합을 이루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식전 행사에서는 관내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과 양곡초 풍물반의 공연 등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