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청 ‘음식 공해’ 인류의 대재앙

2008.10.13 19:06:33 15면

멜라민 파동 먹거리 상태 점검

김포교육청은 최근 중국산 멜라민 식품문제로 학교 인근 상점을 돌아보며 아이들 먹거리 실태와 불량식품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13일 전세훈 교육장과 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통진읍 마송초등학교 인근 상점에 들러 최근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중국산 멜라민 전지분유와 관련, 아이들 먹거리에 대한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관내 유통여부에 대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상점을 둘러 본 전 교육장은 학교 관계자들과 교육청 급식담당자 및 영양교사들께 “수시로 학교주변의 문구점 과 상점을 확인하고 아이들이 주로 사먹는 먹거리를 살펴, 유해성 식품이 판매되지 않도록 지도하라”고 당부했다.

김포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장을 비롯한 모든 교육관계자들이 앞으로도 식약청에서 발표한 중국산 멜라민 포함 식품과 불량식품이 관내에서 유통되는가를 수시 점검하고 학생들에 대한 교육과 함께 시민단체의 협조를 구해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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