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 성 부른 中企 육성…김지사, 279개 업체 인증서·현판 수여

2008.10.13 21:07:14 2면

 

 

경기도는 13일 오후 2시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2008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올해의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279개 업체에 도지사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도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재무제표상 성장성·수익성·생산성이 양호하거나 첨단기술이나 특허를 보유한 중소기업을 선정해 매년 인증서를 수여한다.

올해는 나노스㈜(대표 이해진), ㈜민진(대표 기근서) 등 279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이들 기업에는 5년동안 경기도 브랜드마크를 기업 홍보물에 사용할 수 있는 권한과 경기벤처빌딩 입주 신청시 가점을 받을 수 있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문수 지사는 인증서 수여식에서 “말로만 ‘비즈니스 프렌들리’를 내세우지 않고 기업하시는 분들을 진짜 ‘프렌드’로 여기고 적극 도와드리겠다”면서 “앞으로도 일자리를 창출하고 참된 희망의 산실이 되어달라”고 부탁했다.

 

이경진 기자 lkj12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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