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년 뿌리내린 보호수 ‘대수술’

2008.10.15 19:00:38 16면

김포署, 은행나무 주변정리
철저한 관리로 상징물 육성

 



김포경찰서 서정에 뿌리내려 지난 500년 동안 김포의 산 증인으로 자리매김한 은행나무가 시름시름 병이들자 경찰서 직원들은 은행나무 살리기에 나섰다.

이에 김포경찰서는 김포시청 친환경농림과의 협조를 구해 지난 14일 약 45일간 일정으로 시작된 보호수 외부 외과수술, 오폐수 배수관 처리, 보호수 주변 정리 등의 모든 작업을 마쳤다.

이 은행나무는 지난 1982년 10월 15일 경기 김포 보호수 1호로 지정됐으며 수령 500년으로 수고 4.5m, 나무 둘레가 약 6.2m이다.

노혁우 서장은 “김포시민의 문화유산이라고 할 수 있는 보호수를 철저하게 관리해 김포의 상징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