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뉴타운 예정지구 확정

2008.10.15 20:21:31 11면

도에 221만6493㎡ 승인 신청

김포시는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해오던 김포지구(2.21㎢)의 뉴타운 예정지구에 대해 경기도에 승인신청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뉴타운 예정지구는 지난 7월부터 주민공람공고와 주민설명회, 시의회 의견수렴과, 도시재정비 특별과제팀(T/F) 및 시도시계획위원회 자문, 경기도 도시재정비소위원회 자문 등 의견수렴 이후 전문가 및 시민들로부터 제시된 의견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당초보다 41㎡ 줄어든 221만6천493㎡로 지구지정을 신청하게 됐다.

김포지구는 신도시 개발로 슬럼화 되어가는 원도시의 재생필요성에 따라 주거환경개선과 기반시설의 확충 및 도시기능의 회복을 위해 광역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또 한강신도시와 차별화되도록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뉴타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도시재정비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의한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지구지정은 향후 경기도 관계기관 협의, 도시재정비심의위원회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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