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광역발전 대상사업 발굴 착수

2008.11.03 20:03:14 12면

경제권 중점과제·특별회계 포함사업 등 추진

정부가 지역발전 전략의 패러다임을 광역경제권 단위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별 특성화, 지역주도 발전으로 전환함에 따라 인천시가 수도권 통합 광역발전계획 수립에 따른 대상사업 발굴에 들어갔다.

3일 시에 따르면 세계화에 따른 지역중심에 대응하고 광역적으로 지역의 글로벌 경쟁을 강화하는 새로운 지역발전 전략이 필요함에 따라 내년 1월까지 서울, 경기와 함께 자체 사업 발굴 및 분석을 통해 수도권 통합 광역발전계획(안)을 수립키로 했다.

시는 또 내년 2월 시·도 실무회의를 통해 협의·조정한 후 확정짓고 내년 4월 국무회의 심의와 대통령의 승인을 거쳐 실시하게 된다.

광역발전계획 범위는 광역경제권의 중점 추진과제와 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에 포함된 사업, 광역경제권 30대 선도 프로젝트 사업, 비재정사업으로 광역경제권 발전을 위해 추진할 사업 등이다.

시가 추진하는 광역경제권 과제로는 광역경제권 선도 사업 및 시·도별 전략사업 육성과 지역인력 양성 및 과학기술진흥 사업, 지역발전 거점 육성과 교통·물류망 확충 사업, 문화·관광자원 육성사업, 규제완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사업 등으로 집중시킨다고 밝혔다.
김성웅 기자 ks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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