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삼랑성 문화축제 조직위…난치병 어린이 성금 전달

2008.11.16 19:59:03 13면

강화 삼랑성 문화축제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혜경 전등사 주지, 지용택 새얼 문화재단 이사장, 최종수 한국문화원연합회장)는 지난 13일 군청에서 전등사 기획국장 범우 스님을 통해 안덕수 군수와 함께 난치성 근육증을 앓고 있는 박효민(7.여)양의 어머니에게 성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전등사 측은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달 치러진 제8회 삼랑성 역사문화축제 기간에 ‘난치병 어린이 돕기’ 바자회, 체험행사 등을 통해 모금된 금액이라고 밝혔다.

난치성 근육증을 앓고 있는 박양은 갑작스럽게 병이 악화돼 현재 신촌 세브란스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치료중으로 치료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해왔다.

전등사 주지 혜경 스님은 “삼랑성 역사문화축제는 지역과 함께하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는 등 전등사는 이웃에게 늘 관심과 애정을 갖고 나눔을 펼치는 지역 사찰이 되고자 한다”며 “강박양이 하루빨리 완쾌돼 뛰어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