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금품훔친 20대 영장

2008.12.02 22:09:06 8면

인천계양경찰서는 2일 PC방에 현금과 상품권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씨(28)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4시쯤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한 PC방에 들어가 업주인 김모씨(55·여)가 자리를 비운 사이 사무실에 있던 현금와 상품권 등 2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전에 피씨방에 종업원으로 일하며 PC방의 내부사정을 잘 알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를 것으로 드러났다.
김성웅 기자 ks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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