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T&G, 동부엔 약해! 올시즌 3전 3패 ‘굴욕’

2008.12.30 22:09:36 26면

스피드 농구의 대명사 안양 KT&G가 원주 동부의 높이에 또다시 무너졌다.

KT&G는 30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린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2008~2009 정규리그에서 동부에 79-84로 패했다.

14승11패가 된 KT&G는 올시즌 선두 동부(16승9패)와의 3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하며 2게임차 3위를 유지했다.

1쿼터를 11-10으로 마친 KT&G는 2쿼터 들어 양희종의 미들슛과 챈들러, 이현호의 자유투 3개와 3점포로 순식간에 19-10으로 달아났다.

KT&G는 2쿼터 중반 동부 강대협과 화이트에게 연속 실점하며 22-21 1점차까지 쫒겼지만 챈들러의 레이업슛과 주희정의 스틸에 이은 속공으로 26-21로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33-25로 전반을 마친 KT&G는 3쿼터 중반 신제록의 3점포와 챈들러의 자유투 2개를 묶어 44-39로 달아났으나 상대 표명일과 화이트, 김주성에게 연속으로 2점슛을 허용, 결국 3쿼터 2분16초를 남겨 놓고 44-45로 역전당했다.

마지막 4쿼터. KT&G는 챈들러의 2점슛에 이어 상대 김주성, 전창진 감독의 테크니컬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2개를 주희정이 모두 성공시켜 54-50을 만들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KT&G는 이후 동부 강대협에게 3점슛 2개를 얻어 맞는 등 3분8초만에 59-60으로 역전 당한 뒤 화이트와 오코사에게 골밑을 유린당하며 63-70으로 뒤쳐졌고 챈들러의 득점력을 앞세워 70-72까지 추격했으나 막판 잇따라 공격 범실을 범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