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유통계 경기전망 흐림…올 1분기 실사지수 75

2009.01.01 18:10:23 13면

인천지역의 백화점과 할인점 등 소매유통업체들은 올 1분기 경기가 지난해 연말보다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랍 30일 인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인천지역 117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09년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실사지수(RBSI) 전망치가 75로 나타나 지난해 3분기 이후 계속 기준치 100을 밑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RBSI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경기가 나아지고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업태별로는 백화점 RBSI가 84를 기록, 최고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슈퍼마켓이 66, 편의점 56, 할인점 55 순으로 나타나 모두 위축된 소비심리로 인한 경기하락을 예상했다. 니들 유통업체들은 경영애로 요인으로 소비심리 위축(37.9%)과 상품가격 상승(26.4%), 인건비 부담(16.3%) 등을 꼽았다.

한편 한국은행 인천본부도 최근 인천시내 230가구를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결과 인천지역의 소비자들은 현재의 경기상황이 지난 2002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나쁘다고 느끼고 있는 나타났다.
정영선 기자 bing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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