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대비 국산둔갑 농산물 퇴치

2009.01.05 22:01:14 12면

품질관리원 8일까지 원산지 표시 단속

설을 앞두고 인천시내에서 유통되는 수입 농·축산물이 국산으로 둔갑·판매되는 행위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이 펼쳐진다.

5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인천출장소에 따르면 설과 대보름을 맞아 다음달 8일까지 ‘농식품 원산지표시 일제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단속을 벌인다.

이 기간 동안 특별사법경찰 10명과 명예감시원 100명이 동원돼 선물·제수용품 제조업체, 농식품 유통업체, 재래시장, 음식점 등에서 쌀·배·곶감·한과·축산물·건강식품·배추김치 등을 단속하게 된다.

이번 단속은 판매업체와 음식점이 많은 관내의 상습적·지능적인 위반우려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실시되며 DNA분석 등 과학적 식별방법이 동원된다.

인천출장소 관계자는 “원산지표시제가 조기 정착되기 위해 사회적 감시기능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산물을 판매할 때는 원산지 표시와 구입할 때는 원산지 확인을 생활화하고 의심나면 전국 어디서나 1588-8112번이나 인천출장소 032-821-6060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영선 기자 bing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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