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장 서민 울리는 민생범죄 경종을 울린다

2009.01.28 18:37:00 14면

생계 침해범죄 전담 팀 편성 가동

군포경찰서 주기주 서장은 최근 경제 불황 장기화로 궁핍해진 서민들을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하기위해 ‘생계 침해범죄 대책 전담팀’을 편성 가동은 물론 손수 범죄예방 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주 서장은 설 명절을 전·후해 상시 단속체제 구축은 물론 체계적인 정책관리로 성과를 창출하기위해 산본동 소재 산본 재래시장 조합을 찾아 10여명에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서민경제 사범과 조폭 등에 신고 협조를 당부했다.

또 주 서장은 설날을 전·후해 재래시장에 손님들을 상대로 들치기나 날치기 등 범죄를 예방하기위해 사복 형사 2명을 시장 주변에 잠복근무시키고 시장 내 CCTV화소 불량 및 사각지대TV미설치로 감시 기능이 저하 될 것으로 판다하고 연휴 기간만이라도 시장 주변에 교통단속 완화를 지시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준수 이사장(산본 시장진흥협동조합)은 “바쁜 시간에도 경찰서장이 재래시장을 직접 방문해 상인들에 애로사항을 청취해 준 것은 어느 서장도 하지 않았던 이례적인 방문이라”며 환영했다.

이 시장에서 20여 년 동안 과일가게를 운영해 오고 있는 윤 모(여. 50)씨는 “그 오랜 시간 동안 가게를 운영해오면서 경찰서장이 서민들을 위해 예방활동에 일환으로 시장을 찾아 준것만도 고마운데 귤까지 팔아주니 멀게만 느껴졌던 경찰에 이미지가 이제 내 곁에서 우리를 지켜 주고 있는 것 같아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주 서장은 지난 22일 군포 금정동에 있는 노인 요양시설인 ‘산돌 사랑에 집’을 방문해 설을 맞아 외로운 노인들에게 전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과 떡을 전달해 이웃 사랑에 실천에 앞장서기도 했다.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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