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폐형광등 수거 으뜸구 자리매김

2009.02.15 18:44:44 13면

환경보전 기여 공로 인정

 

남동구(청장 윤태진)가 전국 238개 지자체가 참여한 폐형광등 집중수거경진대회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한국조명재활용협회와 조명재활용운동네트워크가 주관하고 환경부와 한국환경자원공사, (사)자원순환연대가 후원한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해 12월 한달동안 가정수거분과 사업장 수거분에서 발생한 폐형광등 지자체 반입량으로 평가했다.

구는 경진대회기간동안 총 6만4천980개를 수집, 인천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포상으로 폐형광등 운송함 20개(200만원상당)가 지급됐다.

구 관계자는 “유해폐기물인 폐형광등은 물론 폐건전지의 분리배출 정착 및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전용수거함을 2월 한달 동안 154개소 공동주택에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스티로폴의 분리수거 및 재활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자원재순환 사회구현과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환경선진국으로의 진입을 위해 환경행정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붓고 있다.
김성웅 기자 ks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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