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고 ‘빙판위 체스 황제’

2009.02.23 21:46:49 20면

남고부 金·김정민 MVP 선정 겹경사
태백곰기 전국컬링대회

의정부고가 제7회 태백곰기전국컬링경기대회 남자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의정부고는 23일 강원 강릉국제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남고부 결승에서 김정민-장진영-김우람미루-서민국이 조를 이뤄 전주사대부고A를 4-1로 제압했다.

이로써 의정부고는 이 대회 첫 우승의 영예와 함께 올시즌 회장배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남녀일반부 결승에서는 최민석-정재석-신동호-이승준-신경용이 조를 이룬 경기도컬링연맹과 신미성-김미연-이슬비-이현정-김지선 조를 이룬 경기도체육회가 강원도청과 성신여대를 각각 4-3, 9-3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동행했다.

도컬링연맹은 2년만에 패권을 되찾았고 도체육회는 회장기와 전주대회에 이어 시즌 3관왕이 됐다.

한편 남고부 김정민(의정부고)과 여일반 신미성(경기도체육회), 남중부 박정화(의정부 회룡중)는 각각 부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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