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高 “고교축구 최강자는 우리”

2009.02.26 22:04:59 20면

금석배 전국고교축구
군산제일고와 결승전

부천 정명고가 2009 금석배 전국 고등학생 축구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정명고는 26일 전북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이상원과 이우빈, 임진욱의 릴레이 포를 앞세워 서울 한양공고를 3-0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정명고는 28일 같은 장소에서 전북 이리고를 2-0으로 꺾고 합류한 전북 군산제일고와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정명고는 전반 6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조대건이 골문을 향해 날카롭게 감아 올린 공을 아크 왼쪽에서 이상원이 왼발 논스톱 슛으로 연결해 1-0으로 앞서나갔다.

기선을 제압한 정명고는 후반 20분 조대건이 단독 드리볼로 왼쪽을 돌파한 뒤 수비 뒷공간을 노리는 날카로운 패스를 연결했고, 이를 이우빈이 아크 왼쪽에서 왼발슛으로 한양공고의 골망을 갈라 2-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정명고는 후반 38분 임진욱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회심의 오른발 슛으로 추가골을 터뜨려 대승을 마무리했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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