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터미널 배치계획 변경 촉구

2009.03.01 19:54:53 16면

경인운하 관리계획심사회의

김포시는 경인운하 건설과 관련, 시가 요구한 해사부두 철회와 터미널 시설 변경배치가 반영이 안된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에 대해 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2시에 국토부에서 열린 경인운하 김포터미널 관리계획사전심사회의에 시청 도시환경국장이 직접 참석해 ‘김포터미널 배치계획의 변경(공원↔컨테이너부두)’과 ‘터미널 인근의 해사부두 건설 계획의 철회’, ‘경인운하 주변도로 교통 대책’ 등을 반영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강경구 시장은 수자원공사 대전 본부를 방문하여 부사장을 만나 ‘해수부두 철회’, ‘터미널 시설배치 변경’ 등 김포시 요구사항 반영을 강력히 주문하며 “막연한 검토가 아닌 사안별 가부 결정하라”고 확실한 결정을 촉구했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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