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코너 1위’ 우승 확률 높다

2009.03.02 18:25:34 21면

단거리 기록 분석 절반 육박… 장거리도 유리

‘첫 코너 1위로 통과하는 마필을 주목하라’

한국마사회가 작년 한해 서울경마공원에서 시행된 전체경주를 대상으로 경주성적을 분석한 결과 단거리와 장거리 등 모든 경주거리를 막론, 첫 번째 코너를 1위로 통과한 마필이 최종 우승할 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적으로 경주거리가 짧을수록 선행마가 유리하고 장거리는 추입성향의 마필이 유리하다는 게 정설이다.

이 정설은 과연 맞는 사실일까.

2008년 시행된 서울경마공원 최단거리 1천 m 경주는 총 136회 실시됐다. 이 중 첫 번째 코너를 1위로 통과한 마필이 최종 우승한 횟수는 61회(44.9%)로 전체의 50%에 육박했다.

2위 마필까지 포함한 복승률은 전체 136회의 경주 중 첫 코너를 1위로 통과한 마필의 2착 이내 들어올 확률은 전체의 65.5%를 차지했다.

1천200m(184회) 역시 첫 코너를 1위로 통과한 마필 중 38.6%가 우승을 차지(71회 우승)했고 154경주가 실시된 1천300m에서는 35.1%의 승률을 보였다.

233경주로 가장 많은 경주가 치러진 1천400m에서는 첫 코너 통과마필이 65회 우승을 차지해 전체의 27.9%를 점했다. 이런 결과는 단거리는 선행마가 장거리는 추입마가 유리함을 보여주고 있다.

중, 장거리경주도 첫 코너 1위 마필에게 다소 유리한 것으로 나왔다.

1천700m경주의 첫 코너 1위 마필의 우승확률은 38.6%였고 1천800m와 1천900m는 각각 28.8%와 24.0%를 기록했다.

하지남 김병재 핸디캡 전문위원은 “경주거리와 군 체계, 그날의 주로컨디션 등 수많은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통계를 100% 신뢰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