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반찬 재활용 강력대처

2009.03.03 20:50:20 10면

음식점 교육·단속 병행 실시

과천시가 음식점의 음식물 재사용에 대해 단속에 나서기로 하는 등 강력 대처키로 했다.

시는 이달부터 일반 및 휴게음식점 503개소를 대상으로 음식물 재사용 안하기 교육을 병행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같은 단속은 지난해 방송사에서 음식점의 남은 음식 재사용 및 비위생적 취급 실태의 집중 보도에 따라 소비자들이 식품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른 것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식생활 문화 개선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3~6월 4개월간 소비자명예감사시원을 대동한 자율점검단을 편성, 자율점검 및 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 음식 재사용 사례를 근절시키기로 했다.

특히 시와 소비자단체, 영업자단체, 언론 등이 참여하는 범시민 음식문화 개혁운동을 추진하는 한편 영업장내 음식물 재사용 안하기 서약서를 부착하고 이를 실천에 옮기도록 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법령제도 개선을 통해 손님에게 제공됐던 음식물을 다시 다른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고 이를 어기는 자를 신고할 경우 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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