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영어마을·의정부출입국사무소 협약

2009.03.05 20:48:05 3면

다문화가정 강사 양성 무료운영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사무총장 장원재)와 의정부출입국사무소(소장 김강회)는 다문화가정 출신 영어강사 양성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기로 하고 교육생 15명을 20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이날 파주캠프에서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교육 및 취업프로그램 개발 및 실시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인적·교육적 노하우 지원 및 교류 ▲시설 및 교육프로그램 상호 교류 및 위탁 등에 협력한다.

특히 업무협약의 첫 번째 사업으로 다문화가정 영어강사 양성프로그램을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파주캠프에서 운영한다.

지원자격은 초대졸 이상의 학력을 소지하고 국내 배우자를 둔 외국인이나 귀화한 자로 영어로 의사소통 또는 영어강의가 가능해야 한다.

교육생은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되며 1인당 50만원 상당의 교육비용은 양 기관이 각각 50%씩 부담한다.

경기영어마을은 교육수료자 중 우수자를 파주캠프 내 상업시설 직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영어마을(http://english-village.gg.go.kr)로 전화(1588-0554)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영어마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진 기자 lkj12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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