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구장 한층더 ‘업그레이드’

2009.03.29 17:59:29 27면

2층 입구 피크닉 로드·내외야 바비큐존 조성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올해는 ‘야구장으로 소풍가자’는 캠페인을 벌인다.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한 ‘스포테인먼트’로 2007~2008년 인천 문학구장에 새 바람을 몰고 온 SK는 올해도 야구팬들이 야구장을 소풍오는 기분으로 찾을 수 있도록 대대적으로 시설을 개선했다.

먼저 팬들이 가장 많이 출입하는 1루 2층 출입구를 ‘피크닉 로드’로 꾸몄다.

길바닥에 인조잔디를 깔아 산책로처럼 만들었고 야구장에 들어서면 푸른 잔디를 떠올리는 녹색 존의 포토존, 푸드코트 등을 조성, 식사도 즐기고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또 1,3루 더그아웃 옆에는 225석 규모의 ‘프렌들리 존’을 설치, 선수들의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체험형 좌석으로 꾸렸다.

내외야에는 가족, 친구, 연인끼리 야구를 볼 수 있는 ‘패밀리 존’(내야 262석, 외야 89석)을, 편안한 좌석에서 삼겹살, 소시지, 바비큐 등을 즐길 수 있는 ‘바비큐 존’도 만들었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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