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이효선)는 형식과 절차를 벗어나 시민의 삶속에서 생생한 현장 소리를 듣고 해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동 시장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동 시장실은 오는 16일부터 광명1동을 시작으로 매월 2회(둘째, 넷째 목요일)씩 년말까지 18개동을 순회 실시할 예정이며 평소 시민불편 사항이나 제도 및 시책개선 등 모든 분야를 막론하고 시정전반에 대한 건의나 제안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 시장은 평소에도 시민감동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시장의 핸드폰 번호를 공개, 직접 통화할 수 있고 시장실을 개방하는 등 열린행정을 펼치고 있다.
한편 노약자나 소상공인, 학부모 등 지역 주민들이 시장을 만나 건의 하려면 형식, 시간, 장소 등 많은 제약이 있는 점을 감안, 시민이 굳이 시장실을 방문없이 각 동 주민센터에서 시장에게 건의하면 된다.
특히 시장의 현장행정, 열린행정을 추구하려는 이효선 광명시장의 적극적인 행동은 변화하는 미래도시 광명을 건설하는데 큰 역할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