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자동방제 시범사업 평가…양주농기센터 시간단축 효과

2009.04.14 20:25:15 11면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규)는 양주명품 고품질 6년근 인삼의 안정생산 및 생육환경 개선, 맞춤형 병해충 방제관리를 통한 노동력 절감을 위해 신규로 ‘인삼 자동방제 및 관수시설 설치 시범사업’을 설치하고 지난 13일 광적면 석우리 홍재관 농가에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14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인삼 2~3년근 포장 2개소에 사업비 3천만원을 투입해 점적관수와 포그(안개분무시스템) 시설을 설치했으며 특히 기존 시설채소 하우스에 활용하던 포그 시설을 인삼포에 도입, 고정 방제시설로는 도내 최초로 설치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현장평가에서는 점적관수로 토양물리성을 개선하고 포그 고정방제 시설로 관수시간과 방제시간을 70~90%까지 절감하는 효과를 직접 시연해 평가회에 참여한 농가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인삼재배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상품성 향상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발굴 및 지원으로 고품질 양주 인삼을 생산하도록 사업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철 기자 kd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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