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바다 속 헤엄 치는 듯

2009.04.26 19:55:25 5면

가상해양체험관 ‘디지털 스킨스쿠버’

‘디지털 스킨 스쿠버’

누구나 미지의 바다 속 세상을 여행해 보는 꿈을 꿔봤을 것이다. 실제 바다는 아니지만 환경에너지관에서는 ‘디지털 스킨 스쿠버’가 가능하다.

도시축전 조직위는 인천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가상해양환경체험관을 꾸민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리고 이를 왜 지키고 가꾸어 나가야 하는지 바다 속 세상을 유영해 보며 느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최첨단 HMD(Head Mounted Display)시스템을 통해 구현되는 CGI애니메이션이 마치 진짜 바다를 유영하듯 착각에 빠트린다.

인천 앞 바다에는 어떤 생물이 살까. 4D 입체 영상 속에 신기한 세상이 펼쳐진다. 생명의 보고 ‘갯벌’의 다양한 생체환경이 소개된다. 특히 해양환경 오염사고가 발생, 위기에 빠진 바다를 구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 형식이 도입돼 재미를 더해 줄 것이다.

아름다운 서해안의 낙조로 마무리되는 가상해양환경체험은 아름다운 자연과 이를 잘 가꾸어 보존해야할 인류의 의무를 자연스럽게 전해준다.

이밖에도 가상해양환경체험관에는 생동감 넘치는 3D 입체 멀티비전으로 가상 수족관을 만들고, 첨단 디스플레이 장치로 해양 정보를 전달하는 u-테일블을 설치, 바다의 중요성과 가치를 전달하게 된다.
김성웅 기자 ks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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