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모국어 습득 기회의 場 제공

2009.05.07 19:19:02 14면

‘사할린 영주귀국자 한국어교실’ 개강

김포시는 지난 6일 통진읍 노인회관에서 사할린 영주귀국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할린 영주귀국자 한국어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장기간 타국에서 생활한 고령의 사할린 영주 귀국자에게 한국어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생활 적응은 물론 고국에서의 행복한 노후생활이 되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홍중표 시청 경제생활국장은 “이른 아침부터 한국어 공부를 하겠다는 열의를 갖고, 개강식에 참여한 사할린 영주귀국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일상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한국어를 조기에 습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어 교육은 통진읍 노인회관에서 오는 11월까지(8월 방학) 6개월 동안, 한국어 읽기, 쓰기 및 자주 사용하는 어휘를 중심으로 가르치게 된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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