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12일 오전 11시 내고장사랑운동본부와 내고장교육사랑운동 협약식을 시청중회의실에서 이효선 광명시장, 심중식 시의회의장, 백남춘 상공회의소회장, 김종범 KB국민은행 안양지원본부장, 김광기 새마을 협의회장, 유환식 적십자 봉사회장, 등 각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 협약식을 체결했다.
내고장교육사랑운동은 지자체와 출향인, 기업간에 공동 상생협력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고 경제 활성화로 고향정착을 유도하는 운동으로, 내 고장 교육사랑카드는 발급시 1구좌당 1만원의 장학기금 특별지원과 카드 사용액의 0.2%를 내 고장 교육기금으로 지원하여 광명시 인재육성장학회 기금으로 전액 활용된다.
이날 이효선 시장은 “우리에게는‘두레’라는 생활풍습이 있어 어려운 농사일을 하기위해 만들어진 풍습이 있었다”며 “이는 서로 상부상조하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미풍양속으로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시장은 또 “내고장교육사랑운동 발대식을 시발로 범시민적 사회운동으로 확산시켜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인 교육을 통해 우수한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교육환경 개선 등 일등교육도시 광명을 만들어 가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김종범 KB국민은행 안양지원본부장은“옛 선인들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지혜를 이어 받은 광명시가 우리나라의 일등 교육도시가 될 수 있도록 동반자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