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희망근로 내달부터 공공편익 활동

2009.05.17 19:49:06 16면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명시는 ‘희망근로 사업’을 오는 6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대상자는 현재 만18세 이상, 가구별 소득 저생계비 120%(4인 가구 기준 약 159만원) 이하, 재산이 1억3천500만원 이하(대도시 기준)인 자를 우선 선발하며 월 평균 약 83만원의 임금을 지급하고 추가로 1일 3천원의 교통·간식비도 지급 되며 4대 보험 혜택도 주어진다.

임금의 50%~70%는 현금으로 나머지 임금 50%~30% 상품권으로 지급돼 재래시장과 동네상점 등에서 사용하게 함으로써 실제 소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희망근로 사업은 하천 정비·준설, 노후 공공시설물 개·보수, 환경 정비, 산불감시 보조 등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편익을 위한 공공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희망근로 사업이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국책사업인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큰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재순 기자 l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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