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이효선)는 오는 28일 오후3시에 광명실내체육관에서 광명지구 재정비촉진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방청인은 공청회 당일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비치된 의견서에 재정비촉진계획 수립 관련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9일부터 23일까지 광명지구 재정비촉진계획안에 대해 주민공람을 실시한 바 있으며 공청회를 거쳐 최종계획안을 만들어 오는 6월 중 도에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사업추진 단계별 계획은 1단계(2009~2011년)는 5개구역(주택재개발4, 도시환경정비1)이 시행되며, 2단계(2012~2014년)는 10개구역(주택재개발8, 도시환경정비2)으로, 3단계(2015년이후)는 9개구역(주택재개발4, 도시환경정비5)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광명지구 재정비촉진사업은 노후주택 밀집지역인 철산·광명동 일대 228만㎡를 정비해 임대주택 5천668가구를 포함, 모두 3만4천370가구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뉴타운 사업을 계획 추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