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최근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위기가정 무한돌보미’ 위촉식을 가졌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위촉식은 무한돌보미로 활동하게 될 관내 적십자사 봉사자, 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등 370명이 참석했으며 이효선 시장이 무한돌보미 각 동 대표자인 18명에게 위촉장을 교부했다.
이어 무한돌봄에 관한 동영상 상영, 무한돌봄 사업설명 및 성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돌보미 위촉은 지원대상가구의 생활실정을 잘 아는 가장 가까운 곳에 거주하는 자원봉사자 362명을 무한돌보미로 위촉해 돌봄대상자와 자원봉사자간 1대1 결연을 통해 상담 및 나눔의 공동체를 구현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들은 월1회 이상 지원가정을 방문해 말벗은 물론 애로사항 청취 등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앞서 시는 무한돌봄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지난 2월 18개 동 주민센터 통장 412명을 무한돌보미로 위촉했고 4월에는 수도, 전기, 도시가스 검침원과 우편집배원, 보육교사, 자율방범대원 등 104명을 무한돌보미로 추가 위촉해 활동해 오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