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1군 상승세 ‘진행중’

2009.06.04 18:24:51 21면

2연승 도전하는 ‘시크릿웨펀’‘바람퀸’ 등
능력마들 7일 과천서 제10경주 격돌 예상

상승세를 탄 국산 1군 능력마들이 오는 7일 서울경마공원 제10경주(1천900m·3세 이상)에서 격돌한다.

출마등록을 마친 마필은 총 12두로 이 중 2연승에 도전하는 경주마는 ‘시크릿웨펀’, ‘트리플세븐’, ‘바람퀸’ 등이 2연승에 도전한다.

여기에 ‘남촌의지존’, ‘내츄럴나인’ 등 능력을 갖춘 도전마들도 경주에 출사표를 던졌다.

국산마 정상에 서있는 ‘시크릿웨펀’이 레이스 전개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도전마들이 입상권에서 기회를 엿볼 것으로 보인다.

포입마인 ‘시크릿웨펀’(6세·수)은 ‘명문가문’과 함께 국산마 정상급에 올라있다. 2007년 5월 1군 데뷔전을 시작으로 총 19번의 1군 경주에 출전, 11번 우승했다.

60㎏대 부담중량에도 우승경험이 다수 있어 부담력도 증명된 셈이다.

선입형 각질이고 통산전적 32전 17승, 2착 7회 승률 53.1%, 복승률 75%.

‘남촌의지존’(5세·수) 작년에 이어 올해 뚝섬배 2연패를 노렸으나, 동일부담중량(58kg)의 ‘마이티러너’에 2와 1/2마신차로 밀려 준우승에 그쳤다. 이번 경주 우승으로 지난 3월 경주 이후 다시 한 번 연승에 불을 지필 각오다.

대표적인 추입마로 G-1F기록 12초대의 추입이 장기다.

통산전적 21전 6승, 2착 8회. 승률 28.6%, 복승률 66.7%.

3세 시절 ‘제이에스홀드’ 저격마로 평가될 만큼 유망주였던 ‘내츄럴나인’(5세)은 지난 해 10월 이후 우승은 없지만 일반경주 2착 2회로 꾸준히 입상하고 있다.

최근 각질 변경에 성공, 안정적인 레이스 전개가 돋보인다.

선입형으로 통산전적 20전 7승, 2착 4회 승률 35%, 복승률 55%.

올해 초 1월10일 새해맞이 기념경주를 우승으로 장식, 기분 좋은 새해를 보낸 ‘트리플세븐’(4세·수)은 최근 5월 경주에서 ‘프리우디’에 3마신차로 앞서며 낙승하기도 했다.

G-1F 기록도 12초 초 중반대로 양호하다. 추입형으로 통산전적 17전 5승, 2착 2회. 승률 29.4%, 복승률 41.2%.

출전마 중 유일한 암말인 ‘바람퀸(4세)’은 국산 2군 마지막 경주에서 우승을 차치하며 승군했다. 경주 초반 선두권을 꿰차는 순발력이 좋고 혼전에서 강세를 보여왔다.

2군-1군을 오가며 2연승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선입형으로 통산전적 20전 4승, 2착 6회. 승률 20%, 복승률 50%.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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