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취업기피 최대원인 ‘저임금’

2009.06.08 20:02:29 12면

中企 조사결과 2위 고용불안 3위 비전부재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서는 대기업과의 임금격차를 우선 해결해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8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최근 관내 150개 업체를 대상으로 '인력지원정책 만족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2.7%가 '낮은 수준의 임금'을 청년층의 중소기업 취업 기피 이유로 꼽았다.

또 고용불안(22.7%), 미래비전 부재(16.7%), 능력개발 기회 부족(8.7%), 사회적 차별(7.3%) 등도 중소기업 취업을 꺼리는 이유로 지적했다.

응답자의 51.1%는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정부의 정책으로 '임금보조 및 복리후생 지원'을 우선 손꼽았으며, 구인구직 정보제공 강화(18%), 산업기능요원 배정 확대(11.3%), 사내 교육훈련 지원(10.2%), 산학연 협조체제 구축 지원(4.7%) 등도 요구했다.

이와 함께 현재 정부의 인력지원정책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7.3%가 만족하고 있지만, 기업이 원하는 인력확보가 원활하지 않은 점과 까다로운 지원절차 등의 개선을 바라고 있다.
정영선 기자 bing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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