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

2009.06.18 21:43:29 3면

道, 450만弗수출계약 성과

경기도는 아시아의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인 ‘2009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Communic Asia 2009)’에 참가해 18일 현재 450만달러 이상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는 미국, 독일, 프랑스 등지서 1500여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16일 개막해 19일까지 진행된다.

도는 코트라(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10여개 업체를 파견해 첫 날(16일)에만 총 42건 459만5천달러 이상의 계약 실적을 냈다.

고주파 디지털 인두기를 생산하는 의정부 소재 업체 ‘좋은예감’은 독일, 일본 등 경쟁사들 보다 60%이상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 전략으로 승부해 싱가포르 디엠테크(DM TECH)사와 인도네시아의 AMD사 등과 150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내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고 해외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표명하고 있어 성과도 많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경진 기자 lkj12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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