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피서 즐겨보세요… 道, 체험프로그램 운영

2009.06.24 21:34:50 2면

경기도는 각급 학교의 여름방학과 기업체의 휴가가 집중되는 7~8월 시간적·경제적 부담없이 농촌·산촌·어촌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4일 도에 따르면 평택시 고덕면 바람새마을과 고양시 덕양구 선유동 서릿골마을, 양평군 지평면 옥현2리 가루매마을에서는 논풀과 황토속에서 뒹굴며 가재와 우렁이를 잡고, 감자·옥수수 수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양평군 양동면 고송리 마들가리마을과 여주 금사면 상호리, 연천군 백학면 구미리 새둥지마을 등에서는 물놀이와 함께 다양한 농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선감마을과 단원구 대부북동 종현마을에서는 개펄썰매, 바다낚시 등을 즐길 수 있는 체험장이 마련된다.

도내 농촌·산촌·어촌마을 여름체험장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경기도농촌체험관광 인터넷사이트(http://kgtour.gg.go.kr)를 통해 받을 수 있다.(문의:☎031-249-2615.도청 농촌관광담당)

도 관계자는 “도시와 멀리 떨어지지 않은 지역에서의 흙과 물, 숲 등 자연체험은 도시민들에게는 재충전의 기회가 되고, 농어민들은 소득을 올리는 1석2조의 효과를 누릴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진 기자 lkj12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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