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사육장서 투견도박 40명 검거

2009.07.01 22:39:05 9면

인적이 드문곳에 투견장을 차려놓고 투견 도박을 벌여온 일당과 도박 가담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광명경찰서는 1일 투견 도박으로 벌여온 혐의(도박장 개장)로 J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이 투견장에서 돈을 걸고 도박에 참여한 혐의(상습도박)로 K(40) 등 36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 등은 지난달 30일 오후 8시부터 10시 10분까지 광명시 노온사동 개 사육장에 투견장을 차려놓고 1인 1회당 20만원씩 걸도록해 총 4천400만원 상당의 판돈을 걸고 투견도박을 벌인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J씨 등은 투견도박이 열린다는 사실을 개별적으로 연락 전국에서 도박꾼들을 불러 모아 도박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재순 기자 lj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