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U-경기포럼 창립 기념식

2009.07.09 21:44:55 2면

‘유비쿼터스 경기’ 발전 이끈다

 

경기도를 세계적인 지식산업의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단법인 ‘U(유비쿼터스)-경기포럼’이 9일 오전 수원에서 창립기념행사를 했다.

기업체와 학계, 지자체, 연구기관 80여곳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U-경기포럼은 앞으로 유비쿼터스와 관련한 기술정보를 교환하고 관련 기술을 연구하는 것은 물론 기업체의 기술연구를 지원하게 되고 도는 포럼에서 제안한 정책이나 개발한 기술 등을 도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포럼 의장을 맡고 있는 서문호 아주대 총장은 “포럼이 ‘新지식기반 U-경기 선진화’의 매개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관련 정책을 개발·제안하고, 인재양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수 지사는 “IT기술은 당면한 경제 위기와 환경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미래를 열어 갈 수단”이라며 “포럼이 도가 IT산업과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산업을 유비쿼터스 기술로 접목시켜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우리나라의 강점인 IT 인프라를 활용해 국가 지식인프라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기업, 대학, 지자체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경진 기자 lkj12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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