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삽식육모기술 운영…양주 농기센터 이달부터

2009.07.23 20:57:03 11면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딸기 농가 육묘구입비 절감을 위해 딸기 삽식육묘기술을 시범적으로 딸기연구회원 3농가를 대상으로 7월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3일 양주시에 따르면 관내 딸기재배면적은 37농가 12.5ha로 매년 남부지방에서 묘주 1주당 300원 주고 사다가 심고 있는데 1천㎡기준으로 할 경우 소요비용이 2백만원으로 농가 경영비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금년 자체 비가림 시설 딸기 삽식육묘기술을 시범적으로 3개소 1,000㎡(백석읍, 광적면, 율정동) 도입하여 착근율과 입모율을 분석, 균일한 우량묘 6만주를 생산할 계획으로, 이달 초순경에 런너를 채취하여 삽식을 완료했다.

또한 딸기 삽식육묘 효과는 육묘기간을 6개월에서 2개월로 4개월 단축시켜, 육묘기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우량 딸기 묘를 생산할 수 있어 경영비 절감을 통한 딸기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동철 기자 kd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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