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맞춤형 女취업 돕는다

2009.07.30 22:02:15 2면

道, 내달 17일까지 ‘홈코디’ 무료 수강생 선발

경기도는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홈코디라는 새로운 직종을 발견, ‘기업체 맞춤형 여성 취직 지원사업’ 을 펼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홈코디(Home-Codi)’란 침구류와 침실소품, 홈 리빙 용품을 코디네이션하고 고객에게 쾌적한 수면환경과 침실문화를 컨설팅하는 신규 직종이다.

홈코디 양성과정은 2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경력단절 여성, 패션 관련학과 졸업생 등 도내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 수강생 76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다음달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3개월 동안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2개월 동안 무료로 기초과정 및 직무교육을 받고 한 달 동안 기업체 판매매장에서 실습교육을 받는다.

최종 수료자들은 ‘홈코디 인증서’를 받는다. 우수수료자는 침구전문업체인 ‘이브자리’ 등 관련 업체에 취직을 알선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가 취업교육과 일자리를 알선하는 지원사업을 하는데 도는 미취업 여성이 취업전선에 직접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이메일(chdong@allqna.co.kr) 등을 통해 받으며 문의는 (주)올큐앤에이 (전화 02-2055-2097)로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경진 기자 lkj123@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