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퀴로 여는 미래도시 인천

2009.08.06 20:53:53 13면

10월25일까지 송도중앙공원서 ‘그린바이크 엑스포 09’ 개최
저변 확대·시민건강 증진·환경오염 경감 목적
전시관 운영·자전거 투어단 15개 도시 순례도

인천시와 인천세계도시축전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GREEN BIKE EXPO 09’가 8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80일간 자전거 테마공원인 인천송도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자전거를 타고 가는 미래도시 인천’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전거 프로젝트 활성화를 통해 자전거 인구를 확대시키고 시민 건강 및 건전한 여가생활을 증진시키며, 에너지 절약 및 환경오염 문제를 감소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7일 개막행사에는 안상수 인천시장을 비롯해 진대제 인천세계도시축전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전거 축제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개막식 사전행사에는 특별 제작한 특이한 모양의 자전거 행렬이 고적대와 함께 중앙공원 내에서 행진을 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자전거 모형으로 특수 제작된 초대형 기구가 행사기간 동안 행사장 상공에 떠다니게 된다.

개막식이 끝나면 약 25명 규모의 ‘아름별이 자전거 전국투어단’이 ‘GREEN BIKE EXPO '09’ 행사를 기념하고, 인천의 자전거 열기를 전국에 전파하기 위해 7박 8일 동안 전국 15개 도시를 순례하게 된다.

80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앙공원 상설행사장에는 자전거를 주제로 하는 전시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곳에서는 인천시 자전거 정책 홍보관을 중심으로 자전거를 모티브로 하는 조형작품 감상 및 체험공간과 자전거 제품 홍보관, 친환경적인 자전거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는 공간, 해외 우수사례 자전거 전시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주말에는 전문 자전거 공연단 및 마니아들이 펼치는 ‘Bike Extreme’ 공연이 진행 될 예정이다. BMX, 트라이얼, 바이킹보드, 외발자전거 등 다채로운 자전거 묘기를 선보인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장애물 경주, 어린이 모델 선발대회, 어린이 패션쇼 등이 펼쳐진다.

또한 평일에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및 노인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안전교육 프로그램인 ‘자전거 안전 아카데미’가 진행되며, 자전거를 가지고 행사장을 찾은 이용자들이 자신의 자전거를 꾸밀 수 있는 ‘자전거 리폼’ 과 자전거를 수리하고 정비할 수 있는 ‘바이크 응급센터’ 등이 운영된다.
정영선 기자 bing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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