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公, 평택항 방문

2009.08.12 21:55:09 3면

부산항만공사(BPA) 노기태 사장과 경영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지난 11일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를 방문해 ‘평택항 성장 가능성’을 매우 높게 평가했다.

이날 노 사장 일행은 평택항 홍보관 회의실에서 서정호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을 만나 평택항의 현황과 개발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항만부두 시설 및 배후단지를 살펴봤다.

이에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평택항의 평균 수심이 14m에 달해 대형선박 기항이 가능한 안정적인 수심을 확보하고 있다”며 “지리적으로 이점이 큰 평택항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서정호 사장은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올 컨테이너 물동량 실적이 지난해 실적을 뛰어 넘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경진 기자 lkj12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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