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직원들과 의용(여성)소방 대원들이, 화재예방부터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과 함께, 최근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의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에 참여, 매주2회(화·수요일 13:00~14:00) 결식이웃을 찾아, 행복도시락을 전달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어, 소외계층 돌보기에 앞장서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광명시 내에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광명소방서는 지난달 7일부터 의용·(여성)소방대(대장 황진모, 임경연)와 결식 이웃을 위한 행복도시락 나누기 운동을 함께하고 있으며 봉사자들은 1일 결식 체험일 을 운영, 비록 한달에 하루, 이틀 이지만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또한 철산1동 소재 백인환 학생은 “소방대원 아저씨들이 도시락을 전달하며 칭찬과 격려를 해주어 고마움을 느끼고 있으며 대화중에 듣는 안전 상식은 재미있고 생활에서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종훈 서장은 “도시락 전달이 근무시간에 이루어지는 만큼 당일에는 점심시간에 결식체험과 더불어 근무시간을 보충토록 직원들이 휴식을 갖지 않고 자발적으로 근무에 임하고 있다”며 “그 취지가 기본소임에 충실하면서 불우한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는 뜻을 분명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