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릉 상품개발 온힘

2009.09.07 21:52:56 3면

경기관광公, 해외여행사 담당자 초청투어

경기관광공사가 조선왕릉의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계기로 일본 등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신규관광지 알리기에 착수했다.

7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이를 위해 공사는 지난 4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유력 여행사 상품 기획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

공사의 일본 유력 여행사 상품 기획담당자 초청 투어는 지난해부터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나 일본지역본부의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본 전역 12개 여행사 및 아시아나 3개 지점 담당자들을 초청함으로써 이뤄졌다.

공사는 일본 여행 관계자들에게 신규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 중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재미있는 일화들이 풍부해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영릉(세종대왕), 건릉(정조대왕), 동구릉(태조) 등을 소개했다.

특히 융건릉의 능찰인 용주사와 영릉 주변 신륵사에서의 템플스테이, 동구릉 인근의 고구려대장간 마을 등 전통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명소를 병행 소개, 일본 시장에서 도내 신규 관광코스 모델을 제시했다.

임병수 도 관광공사 사장은 “조선왕릉 상품을 비롯한 도의 신규 관광상품개발 및 확대를 위해 현지 여행업자 답사투어를 추진했다”며 “일반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9월 경기도 방문 환영 행사 등 다각적인 마케팅으로 도내 외래객 유치를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진 기자 lkj12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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