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 관련엽체 대상 中 유치 마케팅 관광설명회

2009.09.09 21:08:47 3면

경기관광공사는 8일 서울서교호텔에 국내 중국인바운드 여행업체 및 도내 관광업체 관계자 50여명을 초청, 하반기 중국인 유치 마케팅을 소개하는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9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국 최대 관광성수기인 국경절을 대비해 경기도의 신규관광소재로 ‘Let’s go Gyeonggi-do’ 상품을 비롯한 실버관광, 청소년 교류프로그램, 공무·산업시찰상품, 고품질 김치체험상품 등을 제시했다.

특히, IT 등 한국첨단산업의 중심지이며 다양한 산업관광 자원을 보유한 경기관광의 강점을 활용, 현대와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산업시찰 프로그램제공으로 여행업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관광공사 임병수 사장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경험한 경기관광은 그동안 서울을 보조한 관광이었다”며 “이 제는 중심관광지가 도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문화교류 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이를 상품화하기 위해 국내 인바운드 여행업계 및 도내 관광업계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연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진 기자 lkj12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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