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공동하수처리시설 첫삽

2009.09.14 21:42:07 3면

내년 9월 완공… 사업비 95억 투입

경기 평택항 배후단지 공동하수처리시설이 착공에 들어갔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공동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을 9월 초 착공, 내년 9월 공사를 마무리한다고 14일 밝혔다.

소요 부지면적 600㎡로 총 사업비 95억원이 투입되는 공동하수처리시설은 평택항 배후단지 1단계 부지에 위치한 입주기업에서 발생하는 하루 1천800t 규모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이다.

공동하수처리시설 공사가 완료되면 입주기업은 개별하수처리시설 설치비용 100억원 및 30년간 현가기준으로 유지관리비 약 217억원에 대한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서정호 사장은 “평택항 배후단지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공동하수처리시설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며 “공동하수처리시설 설치로 평택항 수질개선은 물론 입주업체들의 초기 투자비용이 절감돼 경제적 부담감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항만공사는 지난 9일 평택항 배후단지에서 ‘공동하수처리설치공사 안전기원제’를 가졌다.
이경진 기자 lkj12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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