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5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흥군)가 지난 22일, 가족 및 자녀와의 관계 단절로 인해 소외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손수 담근 김치를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24일 광명5동 관계자에 따르면 추석연휴동안 식사를 거르기 쉬운 독거노인들을 위해 손수 담근 김치를 홀로 사시는 어르신 50세대 및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3개 노인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치 담가주기를 주관한 괌영 5동 주민자치위원회 유 위원장은 “매년 명절 때마다 선물을 드렸으나 금번처럼 손수 김치를 담가 어르신들에게 반찬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려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힘들고 어렵게 사시는 분들을 위해 계속 후원할 뜻을 밝혔다.
한편 홍성원 광명5동장은 “유관단체와 협력해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에게도 좀더 관심을 기울여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후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