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집행 특별시상금으로 소외계층 돕는다

2009.09.24 21:40:57 2면

경기도는 정부로부터 받은 지방재정 조기집행 특별상 시상금 1억5천만원을 위기가정 및 노숙자 보호 사업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이 예산으로 추석 명절을 맞은 위기가정 및 노숙인 600여명이 잠자리 및 먹을거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경제상황 악화로 위기상황에 처한 어려운 이웃에게 자립의욕을 고취하는데 도움을 줄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경기침체가 확산되면서 경기가 위축되고 있는 시점에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 계층을 돕기로 했다”면서 “도민들이 실질적 도움을 받을수 있도록 도민의 생활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진 기자 lkj12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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