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일산동구, 영업정지 처분 아랑곳 ‘베짱노래방’ 강력단속

2009.10.08 21:08:38 10면

경찰 함동 엄단키로

고양시 일산동구 관내 일부 노래연습장들이 각종 불법행위 등으로 당국의 적발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 배짱영업을 하는 등 노래연습장 불법 천국을 방불케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일산 동구는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받은 노래연습장들이 단속의 손이 덜 미치는 심야를 틈타 암암리에 불법영업을 하는 등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를 적발, 등록취소 등 강력한 행정처벌을 통해 법을 경시할 경우 얼마나 무거운 대가를 치러야 하는지 확실하게 보여주겠다고 8일 밝혔다.

구는 또한 이 같은 배짱 영업 등 각종 불법철퇴를 위해 희망근로자를 일정구역에 야간 등 항시 배치하고, 동시에 관할 경찰서와 협조하여 불시에 합동단속을 펼치는 등 영업정지 중 불법영업행위를 원천봉쇄할 방침이다.

한편 일산동구 관내에는 지난 9월말 현재 260곳의 노래연습장이 등록, 영업 중이며 준수사항 등을 이행하지 않아 영업정지 및 등록취소,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은 곳이 120여개소로 등록 노래방의 약 50%에 가까운 수치를 보이고 있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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